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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곧 김장시즌이 다가오는데요
김장담그는게 여간 쉬운 일도 아니고, 배추값 폭등으로 인해 올해는 절임배추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절임배추 양념 레시피와 김장 담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절임배추란?
절임배추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 만든 김치의 주재료입니다.
절임 과정을 통해 배추의 수분을 빼고, 소금의 영향을 받아 더욱 맛있고 풍미가 깊은 김치로 변모합니다.
20kg의 절임배추는 보통 10~12 포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추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입 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임배추는 김치의 기본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식품으로,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성분이 가득합니다.
김장 재료
김장을 담그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절임배추: 20kg
무: 2~3개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을 위해)
쪽파: 500g (향과 아삭함을 더해줌)
사과: 2~3개 (단맛과 풍미를 더함)
양파: 2개 (감칠맛을 높임)
마늘: 400g (향미와 건강 효과)
생강: 80g (특유의 향과 소화 촉진)
고춧가루: 1.1kg (색감과 매운맛 조절)
새우젓: 2컵 (발효의 깊이와 감칠맛)
까나리액젓: 1컵 (더욱 깊은 맛을 부여)
설탕: 1컵 (선택 사항, 단맛을 조절)
이 외에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
를 들어, 당근이나 배와 같은 다른 채소를 넣으면 색감과 식감이 다양해져 더 맛있는 김치가 됩니다.
양념 레시피
1. 재료 손질하기
무: 무는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긴 후 채 썰어줍니다. 무는 김치에서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더해줍니다.
쪽파: 쪽파는 깨끗이 씻고, 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향을 더하고 색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과와 양파: 사과와 양파는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합니다. 사과는 단맛을, 양파는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마늘과 생강: 마늘과 생강은 다져서 준비합니다. 이 두 재료는 김치의 특유의 향을 강화하고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2. 양념장 만들기
큰 볼에 고춧가루, 새우젓, 까나리액젓, 설탕(선택)을 넣고, 갈아놓은 사과와 양파, 다진 마늘과 생강을 넣습니다.
모든 재료를 잘 섞어 걸쭉한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의 농도가 너무 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걸쭉한 양념이 배추에 잘 붙어 맛이 고르게 배게 됩니다.
김장 담그는 방법
1. 절임배추 준비
절임배추는 미리 소금에 절여 수분을 뺀 후, 깨끗한 물로 헹구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 과정은 배추의 염도가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줍니다.
2. 양념 배숙하기
준비한 양념장을 절임배추 사이사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양념을 바를 때에는 배추의 잎사귀 사이사이에 꼼꼼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에는 쪽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3. 김치통에 담기
양념한 절임배추를 김치통이나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이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눌러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가 들어가면 발효가 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발효시키기
담근 김치는 서늘한 곳에서 발효시킵니다. 일반적으로 2~3일 정도 발효시키면 좋습니다. 발효 과정에서 김치의 맛이 깊어지고, 유산균이 생성되어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5. 보관하기
발효가 완료된 김치는 냉장고에 보관하여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하면 김치의 맛과 품질이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김장 절차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정성껏 만든 김치는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음식입니다.
발효가 잘 된 김치는 건강에도 좋고,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가정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함께 김장을 하며 나누는 대화와 웃음이 오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맛있고 풍성한 김치 담가보시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김장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