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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화 감독>

     

    엄태화 감독 작품 소개

    엄태화는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이다.단편부터 장편까지 기본기가 다진 연출을 선보여 왔으며, 작품 수가 많은 감독은 아니나 무난하면서 섬세한 연출력에 장편은 물론 단편에서까지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감독이다. 특히 가려진 시간을 보면 한국 영화계의 비주얼리스트라고 봐도 될 만큼 상상력과 몽환적인 색감, 빛을 아름답게 화면에 담는 등 영상 감각이 뛰어나다.

     

    1. 콘크리트유토피아 (2023)

    서울을 초토화시킨 대지진의 여파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재난영화다. 영화는 재난의 생존자들과 도시의 폐허 속에서 삶을 재건하기 위한 그들의 투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주변의 파괴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온전하게 남아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지진으로 인해 서울의 많은 부분이 폐허로 변하면서 생존자들은 인간 갈등과 사회 질서 붕괴를 다루면서 새롭고 가혹한 현실의 도전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2. 가려진 시간 (2016)

    엄마를 잃은 후 새아빠와 함께 화노도로 이사 온 수린, 자신만의 공상에 빠져 홀로 지내는 수린에게 성민이 먼저 다가온다. 둘만의 암호로, 둘만의 공간에서, 둘만 아는 추억을 쌓아가는 그들. 어느 날, 공사장 발파 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친구들과 산으로 가고 그곳에서 모두가 실종된 채, 유일하게 수린만 돌아온다. 그리고 며칠 뒤, 자신이 성민이라는 남자가 수린 앞에 나타난다. 멈춰진 시간에 갇혀 어른이 되었다는 성민. 수린만이 성민을 믿어주는 가운데 경찰과 마을 사람들은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성민은 쫓기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너만, 나를 믿어주면 돼 세상은 몰랐던 특별한 이야기.

     

    3. 잉투기 (2013)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칡콩팥으로 활동하는 잉여인간 태식은 같은 커뮤니티에서 사사건건 팽팽하게 대립하는 젖존슨에게 속아 급습을 당한다.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힌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가는데 치욕감과 분노로 젖존슨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태식, 젖존슨을 이기기 위해 절친 희준과 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격투소녀 영자를 만난다. 뚜렷한 목표 하나 없이 살아가는 잉여 청춘 태식과 욕구불만을 먹방으로 해소하는 특이한 격투소녀 영자 그리고 겉보기엔 부족함이 없지만 텅 빈 속을 채우고 싶은 부유한 잉여 희준까지, 이 셋이 모여 화산처럼 청춘을 폭발시킨다. 

    수상경력

    2023년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제32회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2017년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


    2012년
    제13회 대구단편영화제 우수상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부문 최우수작품상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

    가족관계

    한국 영화계 대표 형제는 류승완 감독, 류승범 배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그 뒤를 잇는 형제로는 엄태화 감독, 엄태구 배우가 있습니다.엄태구는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하였으며,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넘나들며 자신의 역할을 통해 독특하고 영향력 있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국 연예계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근 작품활동으로는 얼마 전 종영된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서지환역을 맡았으며,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드라마 구해줘 2 등 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받고 있습니다.

     

    엄태구 하면 밀정의 하시모토역의 강렬한 연기가 인상 깊은데, 얼마 전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하여 쏟아지는 질문공세에 얼굴보다 정수리를 많이 보일 정도로 실제 성격은 정반대로 매우 수줍음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놀아주는 여자 드라마를 통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엄태화 감독과 엄태구 배우가 함께한 작품으로는 콘크리트유토피아, 가려진 시간, 잉투기, 숲, 촌철살인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두 감독과 배우 간의 작품활동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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