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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어쩔수가없다 영화 소개

    박찬욱 감독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이병헌·손예진 등 출연진을 완성하고 오는 8월 17일부터 촬영을 시작한다고 CJ ENM은 8월 12일 밝혔다. 어쩔수가없다 영화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유만수가 갑자기 해고된 이후 아내와 두 자식 그리고 자신의 모든 걸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 역에는 배우 이병헌이 캐스팅됐다. 만수의 아내 미리는 손예진이 맡았다. 미리는 다재다능하고 밝은 성격의 인물로 남편의 실직 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게 된다. 제지 업계에서 잘 나가다가 만수처럼 실직자가 된 범모와 그의 아내 아라 역에는 각각 이성민과 염혜란이 캐스팅됐다. 제지 회사 반장 역은 박희순이 맡았다. 여기에 차승원이 만수의 또 다른 경쟁자 시조를, 유연석은 미리가 일하는 병원의 의사 진호 역을 맡아 작품에 합류했다. 이병헌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와 쓰리, 몬스터(2004)에서 박 감독과 작업한 바 있으며, 손예진은 박 감독의 영화에 처음 출연한다. 이병헌과 손예진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박 감독이 평소 영화화에 관심을 보여온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가 쓴 액스는 기업의 대량 해고로 몰락한 중산층 남성이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들을 제거해 가는 이야기다. 영어로 도끼를 뜻하는 액스는 노동자를 잘라내듯 하는 기업의 대량 해고를 의미한다.

     

    흥행작

    박찬욱 감독은 한국 영화계를 넘어 세계 영화계에 그 이름을 알린 감독으로, 독창적인 비주얼과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하며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국내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흥행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대표 흥행작들을 살펴보고, 그가 어떻게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언급할 작품은 올드보이(2003)입니다.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이름을 국제적으로 알린 작품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영화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복수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한 파격적인 스토리와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독특한 연출 방식과 최민식의 강렬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어,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드보이는 국내에서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친절한 금자씨 (2005)입니다. 복수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 영화는 복수를 위한 주인공 금자 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영애가 주연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복수라는 테마를 심리적으로 더욱 깊이 탐구하며, 동시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영화 역시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이영애의 연기는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세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아가씨 (2016)입니다. 이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강렬한 비주얼,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빛나는 작품으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출연한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소설가 사사키 노부코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독특한 서사 구조와 예술적인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아가씨는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김민희는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할 작품은 헤어질 결심 (2022)입니다.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탕웨이와 박해일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절묘하게 결합한 서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겨주며 그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국내에서는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하였고, 섬세한 연출과 두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가 빛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대평

    박찬욱 감독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그의 영화들은 단순한 흥행을 넘어, 깊이 있는 예술성과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을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선보인 작품들은 모두 높은 완성도와 깊이 있는 이야기를 자랑했기 때문에, 이번 영화 또한 그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와 독창적인 연출, 그리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낼 그의 신작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특히 이번 신작의 경우 탄탄한 주연 배우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 또한 기대됩니다. 손예진 배우의 경우 2018년에 개봉한 협상 영화 이후로 오랜만의 작품이라 스크린의 모습이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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