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가필드 더 무비 영화 소개
2024년에 개봉한 가필드 더 무비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렌지색 고양이 가필드를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이번 영화는 그동안의 가필드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며, 기존 팬들과 새로운 관객들에게 모두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가필드가 단순히 게으른 고양이로서의 삶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그의 과거와 새로운 관계를 탐구하면서 감정적인 깊이도 더해진다는 점에서 이전 시리즈와 차별화됩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가필드의 어린 시절과 그가 존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를 다루며, 캐릭터의 기원을 다루는 오리진 스토리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가필드는 유년 시절 아버지인 빅에게 버려진 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존에게 입양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존과 오디와 함께 평온한 삶을 즐기던 가필드는, 갑작스러운 아버지 빅의 등장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빅은 길거리에서 모험을 즐기는 고양이로, 가필드를 그의 삶으로 끌어들이려 합니다.
빅은 가필드와 오디를 위험한 하이스트(도둑질)에 참여시키며, 이로 인해 가필드는 게으르고 나태한 자신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이러한 모험 속에서 가필드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재평가하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영화는 가필드가 아버지와의 갈등을 겪으면서도 결국 그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과정을 그리며, 가족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더빙정보
이번 영화에서 가필드의 목소리는 크리스 프랫이 맡았습니다. 크리스 프랫은 이전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지만, 가필드 역을 맡으면서 팬들 사이에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기존의 가필드 목소리와는 다소 다른 톤을 가지며, 이를 통해 캐릭터에 새로운 매력을 부여했습니다.
가필드의 아버지 빅의 목소리는 사무엘 L. 잭슨이 맡아,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부성애를 표현했습니다. 그 외에도 니콜라스 홀트가 존 아버클의 목소리를, 하비 길렌이 오디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이외에도 한나 워딩햄이 빅의 적이자 주요 악당 캐릭터인 진크스의 목소리를, 빙 레임스가 빅의 오랜 친구이자 우직한 소 역할을 맡아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한국어 더빙에는 배우 이장우가 가필드 역으로 참여했다.
관람후기
2024년 개봉한 가필드 더 무비는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영화는 전통적인 가필드 특유의 유머와 캐릭터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더해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후기
많은 관객들은 이 영화가 가필드의 캐릭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주었습니다. 특히 가필드와 그의 아버지 빅 사이의 관계가 중심이 되는 스토리는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감동적이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크리스 프랫이 가필드의 목소리를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으며, 사무엘 L. 잭슨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빅 캐릭터는 특히 호평을 받았습니다 (Looper).
또한,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캐릭터들의 생동감 있는 표현과 색채, 그리고 디테일이 뛰어나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작품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가필드 특유의 유머는 여전히 강력하며, 새로운 세대의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잘 제작되었습니다 (Wikipedia).
부정적인 후기
반면, 일부 관객들은 이 영화가 기존 가필드 팬들에게는 너무 달라진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가필드의 성격이 이전보다 다소 변화한 점이 기존 팬들에게는 낯설게 다가올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크리스 프랫의 목소리가 기존의 가필드와는 다른 톤을 가지고 있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
또한, 영화의 중반부에 진행되는 하이스트(도둑질) 장면이 다소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가필드 특유의 게으름과 유머 대신 액션에 집중한 이 부분은 기존 팬들에게는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종합 평가
가필드 더 무비는 기존의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감정적인 깊이를 더한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팬들과 새로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변화된 가필드의 모습과 새로운 목소리 연기에 대해 다소 어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신선한 시도와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필드 팬이라면 꼭 한 번쯤은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